
경상북도 예천군 유천면에 위치한 대한민국 공군의 비행단. 1976년 8월 창설된 부대로
경북 예천에서는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관함할 수 있는 시기는 매년 4-6월사이 경북북부지역 Space Challenge 지역예선대회시
공군제16전투비행단 활주로에서 에어쇼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경북 예천군 공군제16전투비행단 사무실과 휴게실의 천장텍스 해체 제거공사를 의뢰받았습니다.

군부대 특성상 민간인이 함부로 내부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사전에 인력정보를 부대에 제출해 허가를 받아야합니다.

현장에서 가장 먼저 하느것은 불침투성 비닐시트로 작업구간을 밀폐하는 보양작업입니다.
이것은 석면분진이 외부로 세어나가지 않도록 하는 가장 기본적인 작업으로 보양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외부로 비산된 먼지가 세어나가기 때문에 작업자는 물론이고 이곳에서 생활하는 군인들을 위해서라도 빈틈없이 밀폐합니다.

방진마스크(특급) 또는 방진마스크(특급) 및 신체를 감싸는 불침투성 보호복(머리를 감싸는 보호의, 장갑 및 덧신) 등의
개인보호구를 작업근로자 개인별로 충분히 지급하고, 반드시 착용하게 하며 방진마스크의 밀착도와 작동상태확인도 함께합니다.
현장을 감독하는 감독자는 작업진행과정과 안전교육을 한번더 실시한 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합니다.

현장입구에는 경고표지판과 관계자외출입금지표지판을 설치해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현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위생설비를 설치해줍니다.
작업자들은 이곳을 통해서만 작업자들이 외부로 나올 수 있게되는데요. 탈의실에서 호흡보호구를 제외한 모든 보호장비를 벗고,
일회용품들은 모두 폐기하며 샤워실에서 호흡보호구를 벗은 후 목욕 및 보호구를 세척한 뒤 외부로 나오게 됩니다.

보양작업처럼 음압기가동 역시 실내 석면철거작업에서는 절대적으로 필수적인 작업입니다.
석면철거 과정에서 공기중에 비산되는 미세한 석면분진을 음압기에 장착된 필터가 걸러주는 역활을 합니다.

한장한장 석면텍스는 나사를 풀어 분리해야합니다.
석면 해체제거는 한공정 한공정이 모두 작업자들의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작업이기 때문에
일반철거처럼 포크레인이나 철거장비를 이용하는 것에 비하면 빠른 작업속도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석면분진이 흩날리지 않도록 물 또는 습윤제를 사용하여 습식 작업을 해야합니다.

해체·제거작업에서 발생된 석면 잔재물은 규칙적으로 고성능 필터가 장착된 진공청소기로 청소하거나 젖은 물걸레를 이용하여 습식으로 청소를 합니다.

해체된 텍스는 바로바로 폐기물봉투에 담아 밀봉포장해주며, 이 때 한번더 습식작업을 하여 석면이 비산되는것을 방지합니다.
천장을 가득 메운 석면텍스를 모두 제거하고 경량철골만 남은 상태입니다.
이렇게 석면철거가 완료된 후에 군인들이 안전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무석면건축재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해체·제거된 석면 잔재물은 견고한 용기에 밀봉하거나 고밀도 내수성재질의 포대로 2중 포장하여 밀봉한 후 석면 함유 표시 스티커(안전보건규칙 별지 제3호서식)를 부착하 여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처리해야합니다.
지정폐기물 수집운반 차량에 의해 석면 폐기물들은 미리 신고되어 있는 지정 폐기물처리장으로 이동하게 된답니다.
이렇게 폐기물처리가 완료되면 해당기관에 석면철거 완료보고서를 제출하는것으로 저희의 업무가 끝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