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I 울산사업장은 애초 삼성전자에 납품할 디스플레이[브라운관]를 제조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이후 브라운관이 후퇴하면서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하여 다시 설립되었다.
1970년 1월 일본 NEC사와 합작하여 삼성NEC로 설립되었고, 1970년대 삼성NEC 울산사업장에서 브라운관을 처음으로 생산하였다. 이후 1974년 3월 삼성NEC 울산사업장에서 삼성전관공업 울산사업장으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1985년 2월 삼성전관 울산사업장으로 다시 개칭하였다. 이후 1999년 12월 삼성SDI 울산사업장으로 개칭하였다. 액정 표시 장치[LCD]와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패널에 밀려 브라운관 사업이 후퇴되어 2007년 삼성SDI 울산사업장은 브라운관 생산을 종료하였다. 이후 옛 브라운관 공장을 철거하고 삼성SDI 울산사업장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하여 새로 준공되었다.
보시는 것처럼 2009년 석면사용이 전면 금지되기건 설립되었기 때문에 삼성SDI내에는 석면건축재를 사용한 곳이 많이 있니다.

그 규모도 방대하고 현장을 쉬고 텍스해체 제거만 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기 때문에 일정기간을 두고 지역을 나누어 석면해체 제거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이 3번째 방문으로 삼성SDI내 보일러동의 천장재인 텍스와 벽재인 밤라이트 두가지를 동시에 제거하는 공사입니다.

이동이 가능한 물품 및 시설물은 작업지역 밖으로 이동시켜 석면 비산으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여 작업 완료 후 오염정화 작업을 최소화시켜야 합니다.
이번 보일러동은 사전에 내부에 있던 집기를 빼낸 덕분에 보양작업이 한결 수월했습니다.

석면해체·제거 작업현장을 적절하게 밀폐하기 위해서 바닥은 0.15㎜ 이상, 벽면은 0.08㎜ 이상 (0.1㎜ 권장)의 두께인 폴리비닐시트를 사용하여야 한다. 비닐시트는 청결하고, 불투명한 재질을 이용해야하며
비닐을 접착하기 위해 폭 4.8㎝ 이상의 덕트 테이프 사용해 고정하는데, 접착이 어려운 경우는 코르크, 나무 등을 이용하여 못으로 고정하거나, 접착스프레이로 비닐시트를 벽에 부착하는 방법이 사용 가능하다.

보양작업이 끝이나면 석면텍스 제거 작업장에 꼭 필요한 음압기를 설치하여 석면작업장에서 발생하는 석면분진을 빨아들이게 합니다.
현장을 페쇄하고 작업자는 개인보호구를 착용고 방진마스크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와 밀착도를 검사하게딥니다.

텍스와 밤라이트가 파손이 되지 않도록 분리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분리하는 과정에서 석면가루가 비산되지 않도록 습윤제를 뿌리는 습식작업을 하는것도 중요합니다.

분리한 폐석면은 습윤화후 비닐시트로 감싼뒤 마대에 담아 밀봉한 후 폐기물반출구를 통해 외부로 이동합니다.
작업장내의 석면분진 및 잔재물을 재청소한 후산업안전보건법 제38조의5(석면농도기준의 준수)에 따라 석면해체·제거작업이 완료된 후 해당 작업장의 공기 중 석면농도측저을 하게됩니다.

보시는건 공기중 석면농도측정을 위해 공기중시료를 채쥐하는 사진입니다.
공기 중 석면농도가 석면농도기준(0.01개/㎤) 이하가되면 보양제를 저거하고 현장을 정리합니다.
작업장주변과 부지경계선 폐기물보관장소의 비산농도측정을 하는 사진입니다.

석면농도기준 이하로 측정된 경우 그 결과를 해당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제출하여야 하며,
현장에서 나온 페기물은 지정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합니다.
폐기물까지 처리했다면 해당기관에 공사완료보고서를 제출하는것으로 저희의 업무는 끝이납니다.